반도체자동설계(EDA) 전문업체인 다이나릿시스템(대표 김종석)은 슬로베니아 프로세서업체인 비욘드세미컨덕터와 상호 제품판매 관련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다이나릿시스템은 비욘드의 내장형 프로세서와 IP를 국내외 SoC 설계업체에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비욘드는 다이나릿의 설계 검증장비인 오프제이텍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다이나릿시스템 측은 비욘드의 32비트 공개소스 프로세서인 BA계열 제품을 가지고 국내는 물론 EU시장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비욘드는 한국을 중심으로 아태지역 프로세서 IP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