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박용진)은 데스크탑 플랫폼용 칩셋, AMD 790GX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AMD790GX 칩셋은 AMD 페넘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튜닝 기술과 고속 마더보드 통합 그래픽 프로세서(mGPU)인 ATI 라데온 HD3300을 결합해 HD 화질 이상을 제공하는 PC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고 AMD는 설명했다.
특히, AMD790GX칩셋은 오버클러킹의 성능을 높여주면서 동시에 안정성까지 유지해주는 ACC(Advanced Clock Calibration) 기술을 적용해, 함께 사용되는 AMD 페넘의 성능을 개선시켰다.
또한 AMD790GX 칩셋은 내장 ATI 라데온 HD 3300 그래픽을 외장 그래픽 카드인 ATI 라데온 HD 3400 시리즈나 ATI 라데온 HD 2400 시리즈와 한 쌍으로 묶어 사용할 수 있는ATI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X기술이나, 여러 개의 외장 그래픽 카드를 연동하여 최대 디스플레이 해상도에서 최상의 3D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ATI 크로스파이어X 멀티 GPU 기술 등 다양한 그래픽 옵션들을 가지고 있다.
한편 AMD 790GX 칩셋이 탑재된 마더보드는 아수스, 애즈락, 바이오스타 그룹(BIOSTAR GROUP), DFI, 엘리트그룹, 폭스콘, 기가바이트, 젯웨이인포 및 MSI 등 AMD의 협력업체들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