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회원권 가운데 입회보증금을 시중은행 양도성 예금증서(CD)로 반환해주는 멤버십이 등장했다.
코스닥 상장 업체 세계투어는 업계 최초로 입회보증금 반환 골프 멤버십 상품을 마련하고 회원 모집에 나섰다.
멤버십 회원권은 보증금과 입회보증금으로 구성되며 종류에 따라 바론 895만원(기명1), 프린스 1790만원(기명 1, 무기명 1), 임페리얼 3315만원(기명 2, 무기명 1)이 있다.
이 가운데 바론은 보증금을 제외한 400만원의 입회보증금 지급증서를 발급하고 프린스와 임페리얼은 각각 800만원, 1500만원의 예금증서(CD)를 발급한다.
멤버십에 대해서는 20∼50회의 그린피를 지원(수도권 12만원, 지방 주 중 그린피 전액)해 주기 때문에 5년간 전국 골프장을 정회원 자격으로 라운딩할 수 있다. 특히 1개의 멤버십으로 골프, 콘도, 펜션, 해외 골프투어, 부가서비스 등 5개 이상의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회원의 직계가족이 해외여행을 할 때 특별할인 혜택과 전국 제휴 콘도와 펜션을 회원가로 매년 5∼15박 이용할 수 있다.
권창순 세계투어 이사는 “5년간 그린피를 1800만원가량 보장하고 여기에 보증금까지 돌려주기 때문에 파격적인 멤버십”이라며 “일본·중국·태국·필리핀·베트남 등 해외 골프장도 1∼4회 무료로 라운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투어 (02)539-62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