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업체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국립해양조사원과 8억원 규모의 ‘종합해양정보시스템(TOI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내 관할 해역을 측량해 얻은 자료를 해양지리정보체계로 발전시키자는 차원에서 해양공간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작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해양공간정보DB 구축 및 관리시스템 개발 △해양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기능 개발 △해양관측자료 통합체계 구축 및 웹서비스 시간 단축 △홈페이지 웹서비스 고도화 △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속성정보 활용방안 제시 등이다.
박정천 케이엘넷 사장은 “해양공간정보시스템 구축 1차 사업부터 2006년과 지난해 해양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며 “해양정보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