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www.haansoft.com)는 올해 상반기 224억원의 매출과 69억원의 영업이익,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한컴은 매출과 이익의 증가 원인으로 주력 사업인 아래아한글과 오피스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기업시장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컴의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4% 오른 194억원을 달성했다.
김수진 대표는 “한컴은 경기침체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며 “한컴의 오피스 제품과 유통 제품군의 라이선스 결합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