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 정보화 관련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 육성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제4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 솔루션, 하드웨어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교과부는 우선 e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의 취지에 부합하는 제품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출품 기업을 선정한 후 제품설명 및 실제 테스트를 통한 2차(현장심사)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1차 서류심사의 경우 각 해당분야 전문가 2명과 교육전문직 및 교사 3명, 교수 2명으로 부문별 7명씩 구성되고, 2차 현장심사 위원은 1차 심사위원 중 각 부문별 심사위원 3명과 신임 심사위원 4명으로 꾸려진다.
1차 서류심사는 오는 19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케리스홀에서 진행되고, 2차 현장심사는 ‘2008 이러닝 국제박람회’ 기간인 9월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시상 내역은 각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교과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 11일 4시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전경원기자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