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 www.wooam.com)은 울릉군의회의 지역발전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자문서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암은 파주시의회, 양주시의회, 평택시의회에 이어 4번째로 지방의회에 공급한 것으로, 전자회의시스템은 종이문서 없이 노트북을 이용해 업무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종전에는 각 부서가 제출 자료를 취합한 파일을 참석자가 종이로 출력해 회의에 참석했었으며, 국정감사시에 방대한 양의 자료 제작과 배포 등 비효율적인 업무가 진행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암은 종이없는 국정감사지원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송혜자 회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등으로 전국적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울릉군의회는 회의 및 업무 문화를 선진화 함으로써 과거 진부하고 번거로운 안건심사를 전산화해 효율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