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세계 최고 14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블루(VLUU) ‘NV100HD’를 10일 출시했다.
3인치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 LCD를 채용한 NV100HD는 광각 28㎜, 광학 3.6배줌의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해 넓은 시야각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기능도 강화했다. 차세대 동영상 규격 H.264를 지원해 HD급(1280*720p)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뷰티 샷’ 기능은 얼굴의 잡티나 기미, 홍조를 디지털 이미지로 처리해 얼굴을 더욱 깨끗하고 밝게 표현한다. 눈 깜빡임 방지 기능, 웃는 얼굴을 촬영하는 ‘스마일 샷’, 쉽게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포트레이트’ 등을 갖췄다.
블랙·실버·티탄·레드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42만8000원이다.
삼성테크윈은 이 날 디자인, 성능을 한층 높인 프리미엄 디지털카메라 블루(VLUU) ‘NV9’, ‘L310W’, ‘L201’도 함께 출시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