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EMb)는 무선랜 보안 전문 기업인 에어디펜스(AirDefense)를 인수하기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토로라는 무선랜 보안 기술을 보강, 무선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인수의 의의를 밝혔다.
에어디펜스는 무선 보안 위협에서 기업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업계 규정 및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 WIPS(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olutions) 및 프리미엄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비상장 개발사다.
한편 에어디펜스는 모토로라 소유의 자회사로서 모토로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에 소속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관련 규정 및 관습 조항에 따라 차후 수개월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