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전문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Gartner)는 11일 한국 지사를 직접 영업 채널로 전환, 국내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 전략에 따른 것으로, 가트너는 과거 국내 영업 에이전트인 퀄리티컨설팅(Quality Consulting)을 통해 진행하던 고객관리와 사업개발 서비스를 직접 맡게 된다.
이번 직접 영업 채널로의 전환에 따라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한편 가트너는 올해 한국 기업의 IT예산이 499억 달러에 이르고, 2012년에는 584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