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첨단 기능과 감성적 디자인을 적용한 MP3 플레이어용 스피커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음향기기 액세서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MP3 플레이어용 스피커는 3채널 서라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YA-SBR510`과 옙 전용 크레들 스피커 `YA-SD210`이다.
이 제품은 모션감지센서(5m)와 블루투스 자동연결기능(10m)으로 MP3 플레이어사용자가 접근하며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전원이 켜지고 듣던 음악을 별도 절차 없이 스피커의 3채널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YA-SBR510`은 삼성전자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고 있는 하이글로시 블랙 색상에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고, 블루투스2.0 뿐만 아니라 USB, 광케이블, 아날로그 라인-인(Analog line-in)의 4가지 입력방식을 지원해 PC나 다른 음향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24만 9천 원이다.
함께 선보이는 `YA-SD210`는 삼성 MP3 플레이어 `옙 P2 (DMB)·T10·S3`의 충전과 감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휴대용 크래들 스피커로, 옙과의 디자인 컨셉을 통일한 타원형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만 9천 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