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거짓말’ ‘마지막 인사’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빅뱅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8일 전격 공개된 빅뱅의 3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Stand up)’은 다양한 프로듀서가 참여해 빅뱅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미 예고된 대로 이번 앨범에는 지드래곤과 다이시 댄스가 함께 작업한 두 곡이 수록됐다. 한일 양국의 창조적인 두 아티스트의 결합으로 발생한 환상의 시너지 효과가 주목된다.
이번 앨범에 공동프로듀서로 가세한 탑은 기존에 빅뱅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도입해 신선함을 더했다.
노브레인이 피쳐링에 참여한 ‘Oh My Friend’에서는 빅뱅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거물 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치열해진 가요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빅뱅의 새 앨범에 팬들은 이미 중독됐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