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 진단 및 기술 지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최근 도시환경ENG·휴먼라이트·아윈엑스·대호스프링 등 광산업과 디지털 가전 산업 등 10개 업체를 선정해 경영 진단 및 기술 지도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도위원과 대학교수 등 전문 지도위원이 7일간 현장 사업장을 방문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 등 전문 기술 분야 △경영혁신 분야 △즉생산방식(JIT:Just In Time)·6시그마(품질관리의 선진기법) 등 공장 혁신 분야로 나눠 지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영과 기술 분야의 문제점을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 진단과 기술 지도로 보완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위탁하고 지도 부담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