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 www.oracle.com/kr )은 현대제철(대표 박승하)에 자사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확대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경영 혁신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라클 재무·인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원가 관리 솔루션을 신규 도입한다. 현대제철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고도화 및 확대 도입을 통해 일 마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원가정보의 신속한 확보와 수익성 분석 체계 확립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를 통해 사전 원가 관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경영을 달성하고 원가 발생 요소 책임이 명확해져 책임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경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영업 부문 부사장은 “현대제철은 2004년부터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으로, 현대제철과 오라클의 지속적인 협력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기술력 및 지원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라며 “한국오라클은 현대제철에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확대 공급함으로써 기간산업인 철강산업 분야에서 오라클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ERP 고도화 프로젝트는 내년 10월까지 진행되며 구축에는 원가 전문 협력사인 밸류앤트러스트(대표 정완선)가 참여한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