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여름 봉사활동인 ‘10일간의 나눔 퍼레이드’를 전개하고 있다고 전경련측이 13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봉사단원 183명은 아동ㆍ청소년, 다문화, 농촌봉사 등 주제별로 13개의 팀을 나눠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 인형극 공연이나 청소년 기아체험 캠프 개최, 스쿨존 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다운증후군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는 김포 소망의 집을 방문해 봉사를 하고 강원도 인제 원대리에서는 공부방 학습을 지원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지난달 창단한 대학생 봉사단은 단원들이 직접 우리 사회에서 이슈를 찾아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자원봉사 활동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