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홍보관 베이징 명소로 자리 잡아

 삼성 올림픽홍보관(OR@S)이 베이징 올림픽 현장의 최고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내내 홍보관 야외 광장에서 공연, 경기중계, 응원전, 그린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올림픽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홍보관 내부에 마련한 실제 성화봉을 들고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꾸민 코너는 올림픽 개최에 대해 자부심이 큰 중국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연일 장사진이다. 또 삼성전자의 최첨단 휴대폰 ‘와우(WOW)’ 서비스 시연 코너에서는 삼성전자가 구현하는 ‘하이테크 올림픽’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 올림픽홍보관은 개장 5일 만에 방문객 9만 명을 돌파했으며 삼성전자는 8만8888번째 고객(베이징 거주 7세 소녀, 샤이통)에게는 최첨단 휴대폰을 선물로 주는 행사를 열었다. 자크로게 IOC위원장을 비롯한 올림픽을 찾은 유명 인사도 삼성 올림픽홍보관을 찾아 최첨단 휴대폰, 무선통신기술 등을 관람하고 있으며 선수와 선수 가족을 위해 마련한 라운지 코너는 이들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