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장애인 방문교육강사 30명 모집

 서울체신청(청장 양준철)은 서울·경인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강사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20세 이상 60세 이하로 고졸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IT 관련 활용능력을 갖춘 자다. 장애인에 대한 기본소양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장애인 방문교육강사는 교육장에 와서 강의를 들을 수 없는 장애등급 1·2급 중증장애인을 찾아가 인터넷과 아래한글 등의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일을 주로 하게 된다. 현재 서울·경인지역에는 총 183명의 강사가 활동중이다.

 접수 기한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다. 신청서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체신청 홈페이지(seoul.koreapost.go.kr) 또는 장애인 정보화교육 홈페이지(able.kado.or.kr)를 참조하면 된다.

류경동기자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