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터(조재천 대표)는 쌍방향 학습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솔루션 ‘멀티액티브’를 활용한 e러닝 2.0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엔터 e러닝 포털인 와이즈널(www.wiznel.com)을 통해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선별해 수강할 수 있고, 학습자가 학습 내용을 직접 첨삭할 수 있으며, 스터디 그룹을 형성하여 공동학습이 가능하다. 교수자에 의한 일방적인 지식전달이 아니라 교수자와 학습자가 함께 참여하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고, 새로운 지식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아이엔터 장상현 팀장은 “향후 PC뿐 아니라 휴대폰, PMP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서비스도 내놓을 것”이라며 “누구든지 동영상 기반의 학습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