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청호컴넷에 대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며 청호컴넷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청호컴넷이 국내 ATM/CD 및 VAN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고액권 발행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금융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기기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진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청호컴넷은는 보유 현금(500억원) 및 부동산이 현 시가총액을 넘어서고 있으며, 2008년 예상 PER은 8.0배에 불과하는 등 전망이 좋다는 것.
정 애널리스트는 "청호컴넷은 동남아 등에 ATM/CD기 수출을 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등 글로벌 업체대비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