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삼성전자가 건립한 허베이성(河北省) 소재 희망소학교 어린이 12명을 삼성올림픽홍보관에 초청해 천안문 등 베이징 주요 명소 관람, 올림픽공원 투어, 체조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3년간 중국전역에 45개의 희망소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10년까지 55개의 학교를 추가, 총 100개의 희망소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삼성은 단순히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립한 학교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삼성과학기술여행 프로그램도 3년째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중 매일 베이징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삼성올림픽홍보관에 초청해 올림픽과 첨단제품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School Learning Zon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달 22일에는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스촨성(四川省) 소재 희망소학교 어린이들을 초청, 용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