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대표 존 코인, www.wdc.com 이하 WD)은 2008년 6월 27일에 마감한 회계연도 2008년 4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WD는 회계연도 2008년에 총 81억 달러의 매출 및 10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순수익은 8억 6천 7백만 달러, 주당 수익은 3.84달러를 기록해 작년 순이익인 5억 6천 4백만 달러, 2.5달러의 주당 수익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이번 결과는 작년의 55억 달러에 비해 48%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데스크탑 PC를 제외한 하드 드라이브 수입이 지난해 43%에서 56%로 증가했다. 또한, 이번 4분기에 20억 달러의 총 매출을 기록하고 약 3천 5백 2십만대의 물량을 출하했으며, 순이익은 2억 1천 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의 63%는 비데스크탑(non-desktop) 부분에서 나왔으며, 37%가 데스크탑 PC용 하드 드라이브로부터 나왔다. 2.5인치 모바일 드라이브는 천백칠십만대, PVR/DVR을 위한 3.5인치 드라이브는 4백십만대를 출하해 지난 분기 대비 각각 15%, 32%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208%, 52% 성장을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