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가 이달 말 열린다.
u-홈 건설협의회(회장 조원봉)는 대한주택공사· 한국 홈네트워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정부와 건설·통신·가전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첨단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u-홈 활성화 세미나’를 이 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에서 정책 지원을 준비 중인 ‘건설과 IT 융합과 관련한 실증 사례를 소개하고 건설·통신·가전 등 각 주체 별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u-홈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대한 정부 발표를 시작으로 고령화 저출산 사회 문제를 임대 주택 단지 중심으로 해소하기 위한 u-홈 기술적용 방안, 그린 홈 구현을 위한 IT구축 방안, 홈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적용 기술 등을 집중 소개한다. 또 홈 네트워크 분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