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은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에 안정적인 서버 통합 관리를 위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어드밴스드 플랫폼(Red Hat Enterprise Linux Advanced Platform) 기반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기존 서버 시스템이 리소스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이러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또한 전체적으로 시스템 사용률이 특정서버에 편중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은행연합회는 서버 가상화로 기존 시스템을 이중화하여 구현함으로써, 장애 발생시에도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도입에 나서,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절감, 신뢰성 높은 벤더의 기술지원, 관리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어드밴스드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은행연합회 가상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사내망 가상화에 이은 2차 프로젝트로써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델 PE2950DELL/EMC CX3-10 등이 들어갔으며, 이밖에 1차 가상화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던 델 PE1850 서버도 함께 활용되었다. 지난 2008년 상반기 동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테스트 작업을 완료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레드햇의 클러스터 솔루션 및 파일공유 시스템을 통해 HA(고가용성: 서비스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함으로써 가용성을 극대화시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서비스의 안정성 및 가용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가상화를 이용해 서버 하드웨어를 줄일 수 있어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현저히 줄어든 장애 건수 및 운영비용 절감, 온라인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유연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 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