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 고용정보원 워크넷 사업 따냈다

 농심NDS(대표 신재덕)는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이 추진하는 워크넷 및 외국인 고용관리 시스템 개인정보 조회내역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자료 제공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의거, 민원인 편의 및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자료제공 절차를 명확히해 개인정보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모든 개인정보 조회내역이 기록됨에 따라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사전예방 효과는 물론 정보 유출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사고시점과 지점을 파악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심NDS는 향후 구인 또는 구직의 신청을 받아 적격한 근로자를 해당업체에 알선하고 구인자와 구직자 사이에 고용계약을 지원하는 워크넷시스템 및 외국인 고용업체와 근로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의 개인정보 조회내역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재덕 농심NDS 대표는 “최근 여러 차례 발생된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현 시점에서 수주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