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PC 종합주치의 개념의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2.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V3 365 클리닉 2.0은 안철수연구소의 차세대 보안 제품 플랫폼인 V3 뉴 프레임워크를 처음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웹 서비스·원격 지원 영역 중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종전의 약 2배로 빨라졌으며, 메모리 점유율은 절반 이하로 줄어 시스템부하를 최소화했다. 또한 설치 파일의 크기가 1/10 수준으로 초경량화해 다운로드 및 설치하는 데 드는 시간이 대폭 짧아졌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이 임베디드된 형태로 수행되어 간편하고 통일성 있는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한다. 파일 조각모음 기능도 기존 10일 이내에 사용된 파일만 해당되던 것에서 윈도의 디스크 조각모음과 동일하게 기간 제한이 없어졌으며, 폴더 단위의 디스크 조각모음 기능이 추가돼 사용성이 높아졌다.
또한 V3 365 클리닉 2.0은 전문가가 원격으로 사용자의 PC에 접속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PC주치의 서비스의 회수를 종전의 연 8회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