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티머니 자동충전 서비스 상용화

모바일 티머니 자동충전 서비스 상용화

한국스마트카드는 휴대폰에 충전하는 모바일 티머니의 잔액 부족시 신용/체크(비자)카드로 자동충전되는 ‘모바일 티머니 자동충전 서비스’를 티모넷, 비자코리아와 함께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티머니 자동충전 서비스’는 모바일 티머니 이용자가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충전 기능을 신청하면 휴대폰을 닫아놓은 상태에서도 잔액이 부족할 시 자동으로 티머니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3천원 미만으로 잔액이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충전되는 방식이다. 특히 지하철이나 가두 판매점 등에서 티머니를 충전하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이 없어지기 때문에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인 셈.

이 서비스는 한국스마트카드와 티모넷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한카드가 충전기능을, KTF와 SKT가 모바일 인터페이스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비자코리아, SKT, KTF, 신한카드, 티모넷과 오늘 발표회를 갖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KTF는 2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며, SKT는 추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F 고객이 자동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HOW 다운로드팩의 티머니 메뉴에서 ‘팝업 모바일 티머니’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아울러, KTF는 자동충전 서비스상용화를 기념하여 선착순 5만명에 대해서 자동충전 월정액 (500원)을 3개월간 면제해주며, 추첨을 통해 1년치 교통비 충전, 5천원 무료 충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