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의 명품고추를 IT 기술로 지킨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www.sicc.co.kr)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북 괴산군의 고추 브랜드 ‘고추잠자리’ 육성을 위한 u-IT기반의 ‘고추잠자리 이력추적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추의 생산자 이력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고추생산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RFID/USN 기술을 적용해 고춧가루의 생산, 제조 등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가 상품의 RFID 태그만 가지고도 인터넷, 휴대폰, RF형 키오스크를 사용, 상세한 상품이력정보(원료 생산자, 원산지, 품종, 품질)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돼 상품 신뢰도를 증대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물류관리 자동화, 고추의 품질 향상 및 생산량 증대, 공급과 수요의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케 돼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고추 농가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판매 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된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