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피아(대표 홍영준 www.devpia.com)는 중소기업이 개발 프레임워크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솔루션 ‘덱스트프레임워크닷넷(DEXTFramework.NET)’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레임워크는 다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개발될 수 있는 뼈대 구조로 지원프로그램·라이브러리·언어와 다른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들을 엮어 주는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데브피아가 개발한 프레임워크는 구조가 단순하고 외산 프레임워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용하는 데에만 통상 3개월이 걸렸던 기존 프레임워크와 달리 이 제품은 구조가 단순해 개발자들이 1주일이면 충분히 적응해 개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닷넷 프레임워크 CLR2 기반인 이 프레임워크는 개발 및 관리를 위한 10여종의 안내문서와 코드 라이브러리 및 도움말도 제공한다.
홍영준 사장은 “기존 프레임워크 제품의 경우 프레임워크 본연의 기능을 벗어난 부가 기능을 충분한 검증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추가해 복잡하기만 할 뿐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며 “실무 개발자들이 단순하면서도 견고한 구성으로 1주일이면 충분히 적응해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