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는 사이버해킹보안과(www.hisecure.or.kr)에서 미래의 보안 꿈나무를 선발하는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올해 3돌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 2회와는 달리 중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대회에서는 정보보호에 관한 기본지식과 서버, 네트워크, 프로그램, 웹 등의 공격 및 방어기술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에 따라 다른 시험환경 제공으로 답이 모두 다르며, 단계별로 제시된 문제를 풀면 다음 단계의 계정과 암호가 주어진다.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경합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로그를 통해 참가자들의 문제풀이과정을 재심의하여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국가기관과 안철수연구소, 시스코코리아 등의 정보보호업체가 후원하며 한국MS,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의 IT 업체가 후원한다.
대회일정 9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웹사이트(http://olympiad.hisecure.or.kr)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선은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 동안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예선에서 통과한 학생들은 9월 27일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청소년 보안 챔피언에게는 삼성 센스(NT-R70A/A2) 노트북과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이 대상으로 주어지며, 금상은 코원 Q5(60GB) PMP와 상장, 은상은 후지 파인픽스 F40FD 디지털 카메라와 상장, 동상은 코원시스템의 D2 DMB와 상장 등 상품도 푸짐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