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벤처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오는 27일 개막된다.
대전시와 충남·북 등 3개 시·도는 공동으로 오는 27∼29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8 충청권 벤처 프라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충청을 느껴보세요’라는 주제로 벤처기업들의 판로 지원과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화를 돕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IT·BT·ET 등 국내 72개 관련 업체가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일본,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5개국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열려 국내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상담이 이뤄진다.
이 밖에 해외 기업 특별관을 마련, 국내 기업과 정보 교환 및 기술 교류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해외 바이어 사이버 상담회를 통해 우수 벤처기업에 해외 수출 기회도 제공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