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 보잉, 록히드마틴 등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관 및 기업이 대거 대전을 찾는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 10월 12부터 닷새간 대전에서 열리는 ‘제60회 국제우주대회(IAC)’에 미·일·프랑스 등 세계적인 항공우주기관과 글로벌 기업 등 6곳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구체적으로는 NASA, 프랑스 항공우주청(CNES),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보잉, 록히드 마틴, 구글 등이 대회 참여 및 후원 의사를 밝혔다.
박장규 대전국제우주대회 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팀장은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이 대규모 전시 참가 및 지원 등의 의사를 표명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기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우주대회(IAC)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우주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우주 관련 전문 인사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