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신노동조합(위원장 이항구)은 22일 오전 10시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우정사업 발전을 위한 한일 우정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체신노조 임원진과 서울지역 지부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일본우정노조(JPGU), 한국노동연구원 등 국내외 노동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조합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우정사업의 현실과 미래를 진단해보고 향후 우정사업 및 체신노조의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조합은 일본우정노조(JPGU)의 야마구찌 위원장과 다께우치 부위원장, 나까츠까 기획국장을 초청, ‘일본 우정민영화와 우정사업 발전’ 등을 주제로 향후 우정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강연을 듣는다.
류경동기자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