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퇴직연금시스템 시장 두각

 동양시스템즈(대표 유준열 www.tysystems.com)가 퇴직연금시스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양시스템즈는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의 퇴직연금시스템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기업은행, ING생명의 퇴직연금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양시스템즈는 지난 2005년부터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운영하면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으며 퇴직연금시스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국내 금융권들은 이전에는 금융결제원, 코스콤, 보험개발원 등의 시스템을 이용해왔으나 최근 편의성 확대와 차별화를 위해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선회, 내년 퇴직연금시장은 최대 호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시스템즈 IT서비스사업본부 이충환 상무는 “지난 2005년부터 퇴직연금시스템 시장에서 금융결제원,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퇴직연금시스템 선전을 기반으로 향후 자본시장통합법, 차세대시스템 등 금융 IT분야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