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화 전략의 주요 내용을 담은 ‘2008 국가정보화백서’가 발간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은 ‘2008 국가정보화백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새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정보화추진체계의 변화와 새롭게 수립되는 국가정보화 전략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정보화의 핵심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IT 기반의 융합 가속화 현상을 특집으로 다뤘다.
또 종합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정보화 현황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자정부 추진성과와 전략 △e-비즈니스 수준 및 각 산업별 정보화 현황 △교육·문화·사회복지 등 국민생활 정보화 현황 △u-인프라 구축 실적과 성과 △국가정보보호 수준 및 대책 △IT 기술개발과 상용화 현황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정리했다.
백서는 북미·유럽·아시아·기타 지역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보화 선진국 현황과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및 국제 정보격차해소 지원 등 글로벌 정보화 협력 현황도 상세히 소개했다.
국가정보화백서는 1993년 첫 발간된 이래 정보화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이 국가정보화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기본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백서는 정부기관, 국·공·시립 도서관, 대학교 등 공공기관에 1000여부가 무상배포되며, 전국 주요 서점에서도 판매(정가 3만원)된다. 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백서의 내용을 PDF 파일과 전자책(e-Book)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영문판 백서가 10월에 발간된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