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사인 패리스 힐튼이 국내 중견기업의 도우미로 나선다.
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는 2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에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직접 디자인한 드라이어, 고데 등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라인’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 헤어용품 관련 브랜드 출시 기념 행사에는 패리스 힐튼을 비롯한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이 디자인한 드라이어와 고데를 직접 시연하는 등 시종일관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패리스 힐튼 라인은 유닉스의 기술력에 패리스 힐튼의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디자인을 더해 패셔너블함을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총 7가지 모델로 드라이어와 고데를 세분화했다.
유닉스전자는 패리스 힐튼 라인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내년 초부터 선을 보인다.
김성훈 유닉스전자 마케팅팀장은 “평소 헤어 관련 제품에 관심이 많은 패리스 힐튼이 유닉스 전자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하고 적극 협력을 했다”며 “미국 본토 및 글로벌 수출을 통해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