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중국의 한 태양전지업체에 461억원 규모의 박막형 태양전지(Thin Film Solar Cell) 제조장치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될 장비는 박막형 태양전지 일괄생산(Turn Key) 1개 라인에 투입된다.
수출 기한은 내년 3월 30일까지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인도 수출에 이어 중국시장 진출까지 성사되는 등 최근 태양광 분야에서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솔라부문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48%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주성엔지니어링의 솔라부문 매출은 230억원으로 전체매출 2100억원의 11%에 달했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