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8∼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세안+한국 통신장관회의’ 참가를 위해 27일 출국한다.
‘아세안+한국 통신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의 통신분야 주무부처와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간 회의다.
이번 회의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아세안 지역의 인터넷 인프라 구축(High Speed Connection to Bridge Digital Divide in ASEAN)를 주제로 개최되며, 회원국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형 상임위원은 이번 통신장관회의에서 인도네시아 장관과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와 중국, 일본 등과 차관회담을 갖고 우리나라 방송통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조 요청 등 양국간 방송통신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한·중·일 3국 차관회담을 개최해 방송통신 분야 협력 방안도 협의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