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로이코리아(대표 이운재 www.lecroy.co.kr)는 USB 3.0 프로토콜 분석기인 ‘보이저(Voyager) 분석 시스템’을 출시했다.
기존 르크로이의 계측 플랫폼인 5Gbps PCI-익스프레스와 호돤되도록 개발됐다. USB 2.0과 USB 3.0 신호 프로토콜을 모두 분석할 있다. USB 장치, 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테스트하는 데 모두 활용할 수 있다. USB 2.0 분석 시스템을 구입해 향후 USB 3.0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USB 3.0은 기존의 고속 USB 2.0보다 10배 빠른 5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슈퍼 스피드’라고도 불린다. 기존 USB 2.0과 호환되며 전력 관리 기술을 내장해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게 특징이다.
르크로이는 “보이저는 USB 3.0 적용을 고려하는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개발 장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