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중소중견 및 성장 기업을 타겟으로 한 엔트리급 통합 IP 스토리지 ‘EMC 셀레라(Celerra) NX4’ 신제품을 출시했다.
‘EMC 셀레라 NX4’는 중소중견 및 성장 기업의 IT 과제와 현안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으로, 이전의 `EMC 셀레라 NS20/NS40` 제품군보다 더욱 경제적인 가격조건에 제품 설치 및 운용 절차가 간소하고, 최대의 사용 편의성과 확장성을 갖춘 통합 IP 스토리지 제품이다.
‘EMC 셀레라 NX4’는 특히, 단일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NAS(Network Attached Storage)는 물론 iSCSI와 FC(Fibre Channel) SAN 환경, VM웨어 서버 가상화 환경까지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프로토콜 접속을 제공해 파일 서버와 스토리지를 보다 간편하게 통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대의 효용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단일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별도의 비용 추가 없이 엔터프라이즈 급의 안정성과 데이터 보호기능을 지원, 비용 효율적으로 보다 유연한 스토리지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중소중견 및 성장 기업과 지사 등의 분산된 사무실을 운용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EMC 셀레라 NX4’는 EMC의 최신 엔트리급 스토리지 ‘EMC 클라릭스 AX4’의 아키텍처를 채용해 이른바 ‘파이브(Five) 9 (99.999%)’의 가용성과 뛰어난 확장성을 지원하며, 사용 기업의 고성능 및 대용량 요구에 맞춰 최대 60개까지 SAS(Serial-Attached SCSI) 및 SATA 디스크 드라이브로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60테라바이트(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고, 윈도, 유닉스, 리눅스, VM웨어 ESX 서버 등 다양한 운영 체제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SQL 서버, 오라클, VM웨어 데스크탑 인프라스트럭처 및 VM웨어 SRM(Site Recovery Manager)과 같은 주요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측면도 더욱 강화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지능화된 고급 운영 기능들을 제공한다. ‘셀레라 스타트업 어시스턴트(Celerra Startup Assistant)’ 소프트웨어는 제품 설치와 설정을 최대 15분 이내에 완료하도록 지원하고, 웹 기반의 중앙집중식 관리 소프트웨어인 ‘셀레라 매니저(Celerra Manager)’는 단 네 번의 클릭 만으로 파일 시스템 프로비저닝 작업을 수행한다. 더불어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 기능은 가상화 환경에서의 스토리지 관리를 한층 간소화해주며, 이밖에도 스토리지 사용 공간을 최소화한 즉각적인 데이터 보호 기능, 전국의 지사나 사무소 등 원격지의 중요 데이터를 자동 복제하는 무중단 데이터 보호 지원 기능 등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EMC는 이미 지난해 7월, 빠르고 손쉬운 설치와 강력한 성능 및 확장성, 경제성을 자랑하는 `EMC 셀레라 NS20/NS40` 제품군을 출시하고, 경제적 투자비용으로 뛰어난 가용성과 성능, 다양한 고급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IP스토리지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한국EMC 통합마케팅 본부의 박흥근 상무는 “EMC는 이미 지난해 7월에 셀레라 NS20/NS40 제품군을 출시해 중소ž중견 및 성장 기업에 최적화된 IP스토리지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국내 IP스토리지 시장의 저변을 적극 넓혀오고 있다”며, “‘EMC 셀레라 NX4’의 출시를 통해 경제적인 조건에 다양한 접속방식을 지원하고 간편한 사용방식을 요구하는 기업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IP스토리지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