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주요 구성 요소인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와 DB구간을 단일 감시화면에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 처음으로 출시됐다.
엑셈(대표 조종암 www.ex-em.com)은 WAS 모니터링 및 분석 제품인 ‘인터맥스 ver.1.5’를 27일 정식 시판한다고 밝혔다.
약 2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걸쳐 시장에 출시된 인터맥스는 WAS 전체의 현황과 함께 WAS 스레드와 DB 세션의 연결상태를 하나의 화면에서 보여줘 전체 트랜잭션의 수행현황을 직관적이고 다면적으로 감시 및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WAS모니터링 제품의 경우 WAS와 DBMS 연계추적 감시가 어려워 장애발생 원인의 신속한 초기판단과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적돼 왔다.
인터맥스의 사업을 담당해온 엑셈의 김한도 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인터맥스는 WAS와 DB구간, 즉 백엔드 단에 있어서의 트랜잭션 수행 현황을 다면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점의 시스템 성능과 장애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하다”며 “이미 국내 텔레콤 사의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의 안정적 운영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인터맥스에 적용된 WAS와 DBMS 통합 모니터링 기술은 지난 5월 특허 출원되었으며, 26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08년 제3회 신기술인증(NET)"을 수상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