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도 독도 수호에 나섰다. 2008 미스코리아와 미스대구 당선자들은 27일 대구달서우체국에서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내고, 일일 우체국 체험행사를 가졌다. 경북체신청이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미스코리아 선 김민정씨, 미스코리아 미 서설희씨, 미스대구 미 이지혜씨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행사에 참가한 원화중학교 학생 및 고객들과 함께 ‘I ♥ dokdo’라는 게시판에 독도수호에 대한 열망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