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는 그린오션 캠페인의 대외적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획사업을 준비중이다.
두기관은 전체적인 캠페인 운영과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정보, 인맥, 구성 등의 노하우를 공유키로 했다. 국내 대표 환경단체인 기후변화센가 그린오션 및 환경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식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는 그린오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행사인 ‘그린오션 포럼’을 공동 기획하고 구성하는 자문역할도 수행한다. 오는 11월 18일에 개최할 그린오션 포럼은 환경경영 관련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그린오션 관련 첫 국제 행사로 발표내용이나 참여자 모두 대표 권위를 갖추기 위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전자신문과 기후변화센터는 그린오션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중 하나인 ‘최고환경정책임자(CGO)를 둡시다’ 캠페인에서도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기후변화센터가 진행하는 ‘탄소 감축 경영’에 참여하는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확산하는 한편 환경재단이 보유한 30여년 환경 활동 노하우도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은 기후변화센터의 온실가스 감소 실천운동인 ‘스톱 CO2(STOP CO2)’ 캠페인은 물론 환경 관련된 주요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관련된 정부 정책 제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탄소 감축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후변화센터가 주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교육과 인재 육성, 다양한 출판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정부·학계·업계들과 함께 기후변화센터의 국제적인 활동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