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 2008서 블루투스TV 등 첨단제품 선보여

LG전자, IFA 2008서 블루투스TV 등 첨단제품 선보여

LG전자(대표 남용 / www.lge.com)가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독일 베를린(Berli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08(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LG전자는 ‘스마트 테크놀로지, 스마터 리빙(Smart technology, smarter living)’이란 주제로 3,700m²(평방미터-약1,119평) 규모의 부스에 LCD TV, PDP TV, 블루레이, 홈시어터, 아트가전 등 첨단 라인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한 LCD PDP TV를 비롯해 잔상 없이 또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100Hz(헤르쯔) 풀HD LCD TV 라인업을 전시한다.

특히, 유럽의 새로운 디지털 방송데이터 압축 표준로 떠오르고 있는 MPEG-4 기술을 채용한 TV를 선보인다.

유럽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최고 70%까지 전력소비를 줄인 스칼렛 LCD TV (LG6000)와 동급대비 50%이상 절전 효과가 있는 LCD 모니터도 선보인다.

또, 차세대 DVD 시장 공략을 위한 블루레이 플레이어(BD-300)를 비롯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스타일리시 DVD 플레이어, 인텔 아톰 프로세스를 탑재한 10인치 넷북을 공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IFA에 참가하는 생활가전 부문은 아트 가전 시리즈를 비롯해 스팀 세탁기, 4도어 냉장고, 빌트인 가전 등 신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구매가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유럽 각지의 메이저 거래선 및 바이어들과 즉석 상담을 실시한다.

LG전자 DD사업본부 강신익 본부장은 “유럽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하반기 유럽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