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 제약 산업 진출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www.miracom.co.kr)는 자사 생산관리시스템(MES)제품인 엠이에스플러스(MESPlus)’로 제약산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제약산업에도 생산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MES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제약산업에 최적화된 엠이에스플러스를 개발한 데 이어 38일 중국 길림성에서 개최된 ‘한중 IT포럼’에 참가, 중국 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한중 IT포럼은 미국, 일본, 러시아, 한국, 몽골, 중국 등 10여 개의 국가에서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약 200여 개의 기업이 참가 중이다. 미라콤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국에서의 로드쇼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10월에 개최되는 ‘미라콤솔루션페어 2008’에서 첫 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미라콤의 제약산업을 위한 엠이에스플러스는 ERP, WMS(창고관리시스템), LIMS(품질관리시스템) 등 기존 기업 시스템과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생산현장의 장비와 장비운영 시스템과의 통합을 포함한다. 또 전자기록 및 전자서명에 대한 미 연방 규정인 21 CFR Part 11, 의약품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는 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은 GMP 등 각종 법 규제에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백원인 미라콤아이앤씨 사장은 “미라콤은 다양한 산업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분석도 완벽히 마친 상태”라며 “SOA 기반으로 구현된 미라콤의 차세대 MES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