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국립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관련 학회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국변이체협의회(KOVAC)가 29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 3층 제2 미팅룸에서 출범한다.
변이체는 인간 유전자 변이의 총량을 말하는 것으로 단일염기 다형성 및 유전자의 구조적 변화 등 다양한 유전자 변이들을 의미한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국제 변이체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국내 연구 활성화와 세계적인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결성됐다.
협의회는 이 출범식에 이어 서정선 서울의대 교수, 정헌택 원광의대 교수, 유향숙 생명연 박사, 김형래 국립보건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해 유전체 변이 등과 관련한 논문을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