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기념식을 열었다. 피씨디렉트는 1998년 씨게이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뷰소닉 모니터 국내총판 사업을 시작으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총판을 맡는 등 PC 부품 시장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07년에는 코스닥 매출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
서대식 사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시장의 신뢰를 쌓아 올렸다면, 이제 새로운 10년을 위해 성장동력을 찾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열린 마음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고 신뢰와 믿음이 넘치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