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버라텍 버디(Averatec Buddy)’ 3종을 출시,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버라텍 버디’는 25.9cm(10.2) 화면과 1kg 대 초경량으로 설계돼 이동성이 탁월하다. 이번에 출시된 3종은 ‘에버라텍 버디 HS-103’ 2종, ‘에버라텍 버디 HS-100’ 1종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블랙칼라, 화이트 칼라, 무늬가 새겨져 있는 블랙 칼라 등 다양한 칼라와 컴팩트 디자인이 적용돼 노트북 주 구매층인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했다.
저전력, 저발열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돼 안정적 성능을 발휘한다. 인터넷 작업, 워드작업, 영화 감상 등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학습용으로 좋고 보험 설계사, 영업사원 등 이동이 잦은 직종에도 적합하다. 6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1인 2PC 시대에 최적화됐다
삼보는 ‘에버라텍 버디’ 출시를 계기로 전국 주요 거점에 포진한 500여개의 대리점 망, 할인점, 양판점, 집단상가, 전자전문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홈쇼핑, 오픈 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 신유통 채널을 전방위로 공략, 성수기 시장에서 ‘에버라텍 버디’ 신드롬을 일으킬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 단위 서비스망 풀가동과 24시간 콜센터 운영, 노트북 전담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컴퓨터 전문기업 제품다운 신뢰성을 확보, 성수기 시장을 평정할 전략이다.
한편 삼보는 9월 중 고급형 센트리노2 노트북 라인업을 강화, 에버라텍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보컴퓨터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삼보는 브랜드 파워, 유통망, 차별화된 서비스 등의 월등한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TV 광고와 함께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에버라텍 버디’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