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트리, 특수사포닌 성분 농축 화타 출시

베이트리, 특수사포닌 성분 농축 화타 출시

 홍삼 발효제품 전문 기업인 베이트리(대표 지화용 www.hwata.co.kr)는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특수사포닌 성분을 최소 100배 이상 늘린 발효 홍삼 ‘화타’(華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화타’는 항암, 항산화, 인슐린 촉진 등의 기능 역할을 하는 특수 사포닌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CK(Compound K)·Rh1·Rh 2 등의 특수 사포닌 성분은 그동안 자연 상태의 홍삼에서 극소량 포함, 일반인들은 손쉽게 접하기 힘들었으나 베이트리와 서울대가 이번에 홍삼의 특수 사포닌을 발효 추출하는 특허 기술(특허번호 10-2005-0031521)을 사용, 대량 생산하게 된 것이다.

베이트리 지화용 사장은 “서울대와 기술협력을 통해 건강에 좋은 고가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제품 외에도 발효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미용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