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세포 치료제 기업 엔케이바이오(대표 윤병규)는 최근 일본 요시다 병원과 면역세포 치료제 관련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01년에 설립된 암 치료 전문병원인 요시다 병원은 일본에서 최초로 면역세포 치료법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사장은 “요시다 병원과의 계약에는 연구원들의 공동연구 및 공동임상 등 연구분야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공동 마케팅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 측은 “일본 면역세포 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북경과 상하이에 위치한 제약회사와 접촉, 중국 시장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