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 11일 첫삽

  오페라하우스·예술학교 등이 들어설 ‘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IFEZ Arts Center) 건설 공사가 11일 시작된다.

인천시는 싱가포르, 홍콩, 도쿄, 베이징 등 경쟁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동북아 제1의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 건립 사업의 기공식을 오는 11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업무지구내에 들어설 아트센터는 총 11만2346㎡규모로 문화단지(5만6394㎡)와 지원단지(5만5952㎡)로 나눠 개발되며 완공 예정은 2012년 3월이다.

문화단지에는 메인극장(1800석 규모), 다목적홀(500석), 오페라 하우스(1400석 규모) 및 부대지원시설, 예술학교, 학교부대시설(기숙사,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원단지에는 호텔, 콘도 등 레지던스 지원시설 및 웰빙관련 시설, 프로덕션 스튜디오, 상업시설, 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권상희기자 shkwon@